도화헌미술관 2004.4.1 - 5.28

            망초꽃, 그 숱한 흔들림으로 바람 마저 사위어 가는
            하얀들에서 그늘이 위안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
            한나절이 멀다 하고 들이치는 유월 장맛비 속에서
            허리에 바람을 감고 서서 그렇게 흔들릴 뿐
            젖지 않는 망초꽃, 그 꽃그늘을 알았다.

            유월이면 천지를 환하게 물들이는 어김없는 몸짓처럼
            그 흔들리는 꽃그늘이 새벽안개처럼 번져오고
            빈한한 마음자리 둘 곳 없어 허허로울 때
            토닥토닥 다독임의 손길로 위안이 되어 스미는 꽃그늘
            그 그늘을 알았다.

            장용림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재학
            광주청년작가회,여림회,전통과형상회 회원

               

 

 

 

be.jpg

배꽃 II 72x53 석채.분채

 

 

 

bea.jpg

배꽃피어 사월을 전하고  

134 X 94cm 석채,분채

 

bom.jpg

봄밤 - 달빛이 일어  

61 X 45.5cm 석채,분채

 

book.jpg

붉은 情恨으로 물들어   

164 X 132cm 석채,분채

 

can.jpg

찬그늘 뜨거운 적멸   80 X 53cm 석채

 

da.jpg

달빛 그늘이 내리다  

145.5 X 112cm 석채,분채

 

dog.jpg

동백  51x36  석채.분채

 

ge.jpg

그늘도 저물어 75x54 석채.분채

 

in.jpg

인동초  61x45 석채 분채

 

jjok.jpg

쪽빛 풀리는 7월에 70x35 분채.석채

 

mang.jpg

망초꽃 - 꽃자리마다 그늘이 머물고  

164 X 132cm 석채,분채

 

o5.jpg

오월 - 찔레꽃 그늘처럼  

73 X 51cm 석채,분채

 

odng.jpg

오동나무꽃 50x30 석채.분채

 

oo.jpg

오동꽃 내리는 소리   90 X 35cm 석채

 

sam.jpg

삼월 춘설이 들이치다    

117 X 80.3cm 석채,분채

 

ser.jpg

서슬푸른 그늘이 지나다

73x61 석채.분채

 

so.jpg

소리 - 그늘   61 X 45.5cm 석채,분채

 

sook.jpg

쑥부쟁이   73 X 51cm 석채,분채

 

bea1.jpg

배꽃  90 X 18.5cm 석채,분채

 

y4.jpg

윤사월  61x45  한지에 석채.분채